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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회] 제37차 시산제(북한산)
2019.03.12 Views 88 박찬익
한국출판인산악회 제37회 시산제
박찬익
일 시 : 2019년 3월 9일(토)
장 소 : 북한산 기자촌근린공원
참석자 : 오상환, 이정일, 김현호, 강주연, 장정화, 박찬익, 부길만, 이정수, 허창성, 박연, 박경미, 정민영, 허진, 김경미, 최태경, 이수길, 유광종, 정재하, 김호중, 허영심, 임순재, 박선진, 신응섭 외 2명 (25명)

요즘 우리나라 날씨와 환경은 최악의 수준이다. 늘어난 자동차 매연, 중국발 미세먼지유입으로 최근 몇 년 만에 맑고 높은 하늘은 사라지고 서울상공은 100m 앞이 겨우 보이는 날이 많다. 최근 몇 날은 이런 날이 연속되고 있다. 오늘은 시산제를 지내는 날이라 무엇보다 날씨가 걱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먼저 처다 보았는데 다행히 날씨가 많이 개였다.
나는 며칠 전 총무와 경동시장에 가서 제물을 맞추고 왔는데 이 제물이 제대로 왔는지 준비물은 미비한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12시에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독바위역에 도착하니 13시쯤 되었다. 잠시 기다리니 김현호 회원님이 도착했고, 이어서 출발지로 오시는 회원들은 모두 도착했다. 나는 총무와 사무실 직원(김형년 이사)와 제물을 각자 준비한 회원들에게 수거하여 차에 실었다. 다들 정성을 드려 분담 받은 제물을 가져오셨다.
독바위역에서 산행출발을 배웅하고 우리는 기자촌 옛터공원으로 출발해 시산제 장소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때 장정화 회원이 도착해 같이 1시간 정도 둘레 길을 걷고 오니 어느새 도착한분들이 몇 분 있어 제사상을 차렸다.


프랜카드를 걸고 임시로 제단을 만들어 정결하게 흰 모조지를 깔았다. 제상 차리기는 이정수회원님이 도왔고, 이정일 고문이 제의식 진행을 맡았다. 정민영회원은 사회를 본다. 좌집사는 박연회원이, 우집사는 정재하회원이 초혼관은 회장인 내가 맡았다. 제의식은 이정일 고문의 집정으로 엄숙하게 이루어졌고 축문은 부길만 회원이 독축했다. 회원 모두들 경건하게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주 행사인 제례가 끝나고 2부 행사로 회장인사말, 우리산악회 왕 고문이신 허창성님의 축하 말씀, 기념사진 촬영으로 2부 행사도 모두 무사히 마쳤다. 우리는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우의를 다지는 대화를 이어 같다. 오늘 산행에는 오랜만에 유광종님이 참석해주셨고, 회원사인 에이페이퍼 김재성 대표가 고급등산 양말, 신승지류에서 고급 기념타월을 찬조했고, 오상환 부회장님이 <우리 몸에 좋은 약술> 40부를 협찬해주셨다.









산악회 회장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시산제 선물은
오늘만이라도 우리출판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 더 큰 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 노익장을 가시 하는 몇 분과 3차로 간단한 노래 연습도하고 집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