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기
정기토요산행기
[1680회} 변산(전북 부안)
2016.03.07 Views 52 총무
• 산행일: 2016. 3월 5일(토)
오전 06시 30분 합정역 1번 출구
06시 50분 남부터미널
• 산행지: 변산
• 산행시간: 4시간
• 안내: 홍사룡
• 참석인원: 홍사룡, 천승배, 박선진, 김현호, 김형재, 부길만, 장정화, 채호기, 김호중, 김유영, 박연, 박경미, 정민영 (총 13명)
벌써 3월의 첫 주가 되었다. 매서운 겨울바람도 조금은 기세를 잃어가는 듯 몸의 움추러짐이 덜함을 느낀다. 남녘에는 봄바람이 불겠는걸! 이번 산행은 파릇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고 싶다.
아주 아래쪽은 아니지만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변산반도가 3월의 첫 산행지이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내내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변산에 도착할 때까지도 하늘만 약간 찌뿌려있을 뿐 비는 내리지 않는다.
변산 옆의 부안군에는 산악회에서 오래 동안 같이 산행하다가 고향으로 내려오신 김형재 사장님이 계시다. 근처에 온 김에 산악회 회원들과 서로 안부도 묻고 산행 안내를 해주시기로 했다.
김사장님 댁에 도착하여 집 구경도 하고 집 뒤편 능선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없는 곳이어서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한다. 낙엽도 30센티 이상 쌓여 있어 푹신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조망하며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내리는 동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능선을 일주하려고 했는데 비가 심상치 않아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하산하기로 했다. 버스에 오르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하산길이 급경사여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회원들이 입을 모은다.
버스를 타고 변산반도 유람을 시작했다. 격포, 전망대, 채석강 등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우산을 쓰고 방파제를 따라 걷는 느낌이 좋았다. 소개받은 회집에서 백합조개, 게장 등을 맛있게 먹고 김사장님을 댁 근처에 내려드린 다음 서울로 출발하였다. 오랜만에 뵙는 김형재 사장님의 건강해 보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