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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회] 1대간 9정맥 완주기념 산행(금정산)
2016.02.22 Views 77 총무
• 산행일: 2016. 2월 20일(토)
06 : 00 합정역1번 출구
06 : 20 남부터미널 입구
• 산행지: 금정산
• 산행시간: 4시간
• 안내: 이정일
• 참석인원: 허창성, 최태경, 이정일, 홍사룡, 천승배, 부길만, 장정화, 허영심, 임순재, 박찬익, 박연, 강주연, 구본영, 조은상, 이광석 (총 15명)
• 차량협찬: 낙동정맥팀
1대간 9정맥 소감문
박찬익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하고자 마음먹고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1대간 9정맥을 감히 완주한다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으나 이정일 회장님을 비롯하여 우리 산악회 회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꾸준히 다니다 보니 오늘과 같은 놀라운 결과가 온 것 같다.
산에 오르면 처음과 끝이 있는데 오를 때는 오르면 또 산이 숨어있고 내려오면 또 산이 앞에있다. 우리가 하는 일도 언제 가는 끝이 있고 결과가 있는데 그 과정은 힘들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다. 우리는 먼곳을 향하되 한 걸음 한걸음 충실히 내딛는 산악인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한국출판인 산악인은 말 한다 "우리는 산이 그곳에 있으니 간다."
<보도자료>
한국출판인산악회 대원 백두대간 9정맥 3,120km 완주
2월 20일 부산 몰운대 등반을 끝으로 11년간의 대장정 닻내려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생생하고 활기찬 뉴스가 나왔다. 한국출판인산악회(회장 홍사룡)가 11년 전인 2005년 5월 28일부터 시작한 1대간 9정맥을 금년 2월 20일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다. 1대간 9정맥의 총길이는 무려 3,120킬로미터를 헤아린다. 이것은 417킬로미터가 되는 서울과 부산 사이를 4번 왕복한 거리이다. 그 길고 험한 산길을 대원들이 함께 걸어 한국의 모든 산맥을 통과한 것이다. DMZ(비무장지대)가 보이는 최전선 강원도 철원의 수피령에서부터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거쳐 한국 산맥의 끝자락인 부산 몰운대까지 내려간 것이다. 산과 산을 타고 남한의 전국토를 샅샅이 다닌 셈이다.
한국출판인산악회에서는 2005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날을 정해서 보통 2박 3일 또는 1박 2일씩 백두대간과 9정맥 산행을 실시해 왔다. 이렇게 하여 2년 1개월 만에 백두대간을 완주했고, 9정맥의 경우 짧게는 6개월[금남호남정맥], 길게는 18개월[낙동정맥] 정도가 걸렸다. 그동안 100여 회의 등산을 하였고, 참여한 대원은 연인원으로 1,000여 명이 된다.
참여한 대원 중에는 출판계의 대표적인 리더 그룹에 속한 인물들이 많다. 한국출판협동조합장을 지낸 평화출판사 허창성 사장, 전 한국전자출판협회 회장 최태경[전 두산동아 사장], 전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이정일[현 일진사 사장], 전 한국출판경영자협회 회장 박종관[현 삐아제 회장], 현 대한출판협회 회장 고영수[청림출판사 대표], 현 한국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이사장 박찬익[박이정출판사 사장]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출판인산악회의 회원들이다. 이들을 포함하여 7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출판인산악회는 팀을 이루어 모든 산맥을 차례대로 등산하는데, 각자가 시간 나는 대로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들 중에 11년 동안 모든 산맥을 한 군데도 빠짐없이 완주한 대원은 이정일 사장과 박찬익 사장이다.
백두대간과 9정맥 등산팀의 대장을 맡아 산행 계획과 진행을 책임진 이정일 사장은 완주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1대간 9정맥의 시작은 소박하였으나 그 결과는 장쾌하다. 누구나 시작하기는 쉽지만 아무나 이룩하기는 힘든 과정이다. 내 인생일대에 이룩한 최고의 걸작으로서 성취와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한결같이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출판인산악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11년 동안 등반의 안내자로서 또는 등산팀의 총무로서 꾸준히 참여하여 완주의 기쁨을 만끽한 박찬익 사장은 그 감회를 이렇게 전한다. “내가 1대간 9정맥을 감히 완주한다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으나 우리 산악회 회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꾸준히 다니다 보니 오늘과 같은 놀라운 결과가 온 것 같다. 우리는 먼 곳을 향하되 한 걸음 한 걸음 충실히 내딛는 산악인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출판인산악회 회원들은 산에 들 때마다 대자연에 동화되어 아무런 속임과 꾸밈도 없이 몸과 마음을 겸허히 하고, 자연의 섭리와 조화를 익혀가며, 스스로 지혜를 배우고 깨우치고 있다고 자부한다.
1982년 11월 창립된 한국출판인산악회는 백두대간과 9정맥 등산 외에도 34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계속하여 2월 13일 현재 1,664회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 해외의 명산 등반도 20여 회 실시한 바 있다. 예를 들면,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5,000미터의 칼라파트라, 일본의 후지산 등이다.
한국출판인산악회는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친목 도모를 위하여 앞으로도 변함없이 산행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판인산악회의 홈페이지[http://cafe.naver.com/kkpmclub]에는 상세한 국내외 산행 기록과 향후 등산 일정이 나와 있다. 산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고자료>
1대간 9정맥 개요
백두대간 2005. 5. 28~진주 중산리 출발하여 천왕봉에서
2007. 5. 28~진부령까지 /도상거리 683.4km, GPS 740km
금북정맥 2007. 7. 21~충남 안흥진(태안비치CC)에서
2008. 11. 22~칠장산 분기점 /도상거리 282.4km, GPS 312.3km
한남금북정맥 2009. 1. 17~칠장산 분기점에서
2009. 11. 7~속리산 천왕봉까지 /도상거리158.1km, GPS 177.5km
금남정맥 2010. 3. 20~부여 구드레나루터에서
2010. 12. 5~주화산 분기점까지 /도상거리 121.4km, GPS 130.8km
한남정맥 2011. 4. 2~강화 보구곶리에서
2012. 3. 24~칠장사까지 /도상거리 178.5km, GPS 203.2km
금남호남정맥 2011. 4. 16~영취봉에서
2011. 9. 17~주화산 분기점까지 /도상거리 70.7km, GPS 74.7km
호남정맥 2011. 9. 17~주화산 분기점에서
2013. 5. 17~광양 만덕포구까지 /도상거리 454.5km, GPS 514.6km
한북정맥 2012, 5, 5~철원 수피령에서
2013, 6, 4~파주 장명산까지 /도상거리 160.4km, GPS 184.4km
낙남정맥 2013. 9. 28~지리산 거림매표소에서
2014, 5. 17 김해 동신어산~매리교 /도상거리 232.7km, GPS 242km
낙동정맥 2014, 9, 27~태백 피재 삼수령에서
2016, 2 20~부산 몰운대까지 / 도상거리 419km, GPS 518.3km
*합계 도상거리 약 2,771 km, GPS거리 약 3,120 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