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기
정기토요산행기
[1638회] 북한산 탕춘대
2015.05.18 Views 36 총무
• 산행일: 2015. 5. 16(토) 13:30
• 모임장소: 독바위역 1번 출구
• 산행지: 북한산(족도리봉-향로봉-탕춘대)
• 안내: 정민영
• 참석인원: 허창성, 허진, 김경미, 강주연, 정민영 (총 5명)
• 저녁 만찬: 허창성
이번 주는 족도리봉에서 향로봉으로 향하다가 탕춘대능선으로 하산하는 쉬어쉬엄 코스이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쉽고 짧은 코스를 선정하여 회원분들의 다양한 선택을 충족시키려 하였으나 역시 계절의 여왕 5월은 우리들을 산으로만 향하게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금요일 오전까지 참석 예정 회원이 강주연 회원과 행정총무 달랑 2명이었으나 우리의 흑기사 허고문님이 등록해주셨고, 이어서 허진 회원과 김경미 회원까지 총 5명이 산행하게 되었다. 아들, 며느리, 시아버지가 함께 산행하는 산악회는 우리밖에 없을거라는 농담을 하며 산을 오른다.
5월의 햇볕이 마치 7월을 연상시키듯 따갑다. 오늘은 쉬엄쉬엄이 컨셉인지라 주로 허고문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행을 하는데 이야기를 듣느라 30분 이상을 쉬기도 하였다. 과거에 활자를 만들어 조판을 하고 지형을 뜬 다음 연판을 부어 인쇄를 하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우리 산악회의 역사에 이르는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이 이야기에 산악회 회원 여러 분이 등장하였는데 허고문님을 제외한 4명의 입이 얼마나 무거울지는 의문이다. 탕춘대능선으로 하산 후 금정산성 막걸리집에서 발효된 막걸리와 과메기를 먹고 오늘의 산행을 끝냈다.
허 고문님! 앞으로도 오래도록 출판계와 산악회의 산증인으로 남아주세요.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