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976회] 서울둘레길 2회차 산행기

2021.11.17 Views 48 박성원

[1976회] 서울둘레길 2회차 산행기

◆ 산행 코스 : 당고개역(4호선) - 서울둘레길 수락・불암산 코스 2스탬프함 - 불암약수터 - 불암문고 - 불암산 비석 - 공룡바위 - 넓적바위 - 학도암 - 불암산 전망대 - 공릉산 백세문 - 서울둘레길 수락・불암산 코스 3스탬프함 - 화랑대역(6호선)

◆ 산행 일시 : 2021년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 오후 5시 30분 (4시간 산행) - 정기토요산행 12명 산행

◆ 산행 일시 : 2021년 11월 11일 오후 1시 10분 ∼ 오후 3시 40분 (2시간 30분 산행) - 박성원 홀로 산행

◆ 날씨 현황(서울 노원구 상계동) : 구름. 온도(2∼10) 

◆ 참석 인원 : 김현호, 김옥영, 김호중, 박성원(추가), 박찬익, 부길만, 오상환, 이미래, 이정수, 장호진, 정민영, 채호기, 최태경 (계 13명) 

◆ 안내자 : 최태경

◆ 상세시간

13:10 당고개역(4호선)

13:20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2스탬프함

13:27 불암약수터

13:45 불암문고 

13:53 불암산 비석

13:57 공룡바위 

14:03 넓적바위 

14:04 불암문고

14:12 ~ 14:22 학도암

14:48 불암산 전망대

15:22 공릉산 백세문 

15:40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3스탬프함

1.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1-2구간 소개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불암산 코스로 당고개역을 기점으로 수락산 구간인 1구간과 불암산 구간의 2구간으로 나눈다. 서울둘레길 1코스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동안 걷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2구간으로 나누어 걷는다.

지난 달 첫 번째 주말에는 서울둘레길 수락・불암산 1코스 1구간을 걷었기에 이번 주는 2구간을 걷기로 한다. 

본인은 정기토요산행인 11월 6일 회원들과 함께 산행했어야 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홀로 걸었던 날이 11월 11일(목) 오후였다. 이 산행기는 11월 11일 홀로 걸었던 산행을 기록으로 한다. 

2.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1-2구간 산행기

당고개역에 도착하여 먼저 중식을 해결한다. 마침 식당 입구에 김치끼개를 특별 메뉴로 선정해 놓고 광고한 식당으로 들어간다. 이 김치찌개가 맛있어 다른 반찬은 아예 손대지도 않았다. 홀로 식사하니 식사시간이 빠를 수밖에 없었다. 

식사한 후,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2스탬프함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20분이었다. 이때부터 나의 외로운 산행은 시작되었다. 이곳에서부터 산행 시간이 기록된다. 이 스탬프함에서 목적지인 화랑대역까지 6.9km였다. 약 3시간을 예정하고 걷기 시작한다.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2스탬프함에 약 7분을 걸으면 불암약수터에 도착한다. 불암약수터의 단풍은 몇 일전에 비가 왔음에도 밝은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불암약수터에는 주민을 위해 운동기구와 배드민턴장이 구비되어 있어 구청의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었다.

불암산 비석에서 공룡바위에 이르는 곳에 가을의 낙엽이 떨어지려는 나무와 봉우리가보였다. 공룡바위가 마침 물결구름에 의해 얼룩무늬 공룡의 형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도 무섭게도 보인다. 



불암문고에서 잠시 생각에 잠긴 후, 학도암에 들르기로 하였다. 학도암은 조선 인조2년(1624) 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 절을 이곳으로 옮겨 창건하였다. 학도암에는, 큰법당, 삼성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대웅전 뒤편 암벽에는 명성황후의 염원에 의해 1872년에 조성된 높이 22.7m, 폭 7m의 거대한 `마애관음보살좌상(서울시유형문화재 제 124호)이 있는데 조선후기의 뛰어난 마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서울둘레길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곳에서 난 서울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학도암은 서울둘레길 불암산 코스에서 서울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했다. 약 10분간 들른 곳이긴 하였지만 올라오기를 잘 했다는 자긍심도 생기기도 하였다. 학도암에서 약 10분을 걸으면 불암산 전망대가 나온다. 불암산 전망대로 향하는 곳의 나무 계단은 가을의 정취와 서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곳 전망대는 육군사간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를 볼 수 있지만 멀리는 동쪽으로 예봉산과 검단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청계산까지 보이기도 하였다. 불암산의 정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이라 홀로 사진도 많이 찍어 놓았다. 

공릉산 백세문에서 약 18분 동안 신호등있는 건널목을 지나면 화랑대역 건너편에 있는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3스탬프함을 만나게 된다. 난 이곳에서 스탬프를 찍음으로서 이번 주 산행인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 2구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보통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홀로 걸었기에 2시간 30분 만에 마칠 수가 있었다. 서울둘레길이라는 연속된 걷기 길이어서 빠질 수가 없었기에 홀로 외롭게 걸었다. 시작할 때는 언제가 그렇듯이 걱정이 앞서고, 마치게 되면 항상 은근히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홀로 걸어도 외롭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다음 행보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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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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