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541회] 치악산 산행기

2013.07.10 Views 17 총무

치악산 산행기

박찬익

2013년 7월 6

참석자/천승배,홍사룡,최호기,김호중,이범만,허진,김경미,김유영,전형기,강주연,박찬익(11)

 

우리산악회는 다양한 산행프로그램을 짜려고 노력하지만 1500회 이상 산행을 하다보니 중복되기가 일쑤다.

이번에는 고심 끝에 원주 치악산 산행을 계획했으며 홍사룡 대장이 안내했다.

새말인터체인지에서 내려와 구룡사 쪽 시골 풍경이 묻어나는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으며점심은 백설기 떡으로 준비했다.

아침 7시에 합정역에서 출발하여 10시 40분에 치악산 국립공원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됐다.

가는 길에 구룡사를 구경했는데 상당한 규모의 사찰 이였으며몇 100년 된 은행나무가 인상적 이였다.








구룡사를 벗어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선녀탕에서 흐르는 계곡 물살이 속을 쉬원하게 해준다최근에 이렇게 맑은 물과 청아한 물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다.




우리 일행은 가벼운 마음으로 치악산을 예찬하며 구룡소에 이르렀다

구룡소에서 간식을 먹고 시간관계상 세렴폭포는 보지 못하고 사다리병창을 향해 올랐다.



 

사다리병창 이름 그대로 치악산정상가는 길은 사다리를 놓고 능성을 계속 오르는 기분이다능성을 따라 오르니 계단은 수없이 나타나고 고도는 점점 높아 진다.

어느새 7월의 무더위가 땀으로 온몸을 적시게 한다일부 회원들은 힘든 기색이 영역하지만




우리 산악회가 어떤 산악회인가

모두들 열심히 걸어 약 시간 만에 비로봉 전망대에 모두 모여 점심을 먹었다.

비로봉전망대에서 내려 보니 시야는 탁트이고 겹겹이 에워싼 산줄기는 마치 우리를 향해 군무를 하는듯 보인다.




치악산 정상

1288미터 정말 소리 내면서 오를수있는산이다정상에는 전설어린 3개의 돌탑이 우리를 반기고 쉬원한 한줄기 바람이 산행의 기쁨을 더한다.

우리는 여기서 마음 좋은 부부에게 단체사진 촬영을 부탁했다물론 우리도 그들의 기록을 남기는 사진을 찍어주었다.





아 그런데 홍대장님이 계획한 하산코스가 국립공원 지킴이 말이 산행 금지 구역이란다.

그래서 우리는 입석대쪽으로 내려오다 곧은재 공원으로 하산 하기로 했다하산길은 그야말로 흙길에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사다리병창을 향할 때 힘겨웠던 것을 충분히 보상받았다.

더구나 솔나무잎이 바닥을 누렇게 수놓고 솔향기 그윽한 길을 내려 오려니 잠시 선계에 와있는 착각을 이르킨다간간히 하늘을 향해 치솟은 잣나무낙엽송일본소나무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우리 일행은 계곡물의 유혹에 견디지 못하고 발을 씻고 등목욕을 했다여성회원들은 등목욕까지 했는지...

아무튼 얼음같은 차가운 물에 땀을 씻어내고 상위를 갈아입으니 날아갈 기분이다.

곧은재공원으로 하산하니 7시간의 산행이 끝났다식사는 순대와 순대국을 먹었느데 이 산골에서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이라 고급차가 즐비하다맛은 말할것없고 시골고향집에 온것같이 편안하다.

우리는 들마루에 둘러앉아 막걸리를 드리키며 등산의 기쁨을 마음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해외산행계획에 대해 토론했으며 귀경길은 순조로와 예상보다 일찍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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