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531회] 춘경에 빠져 분홍빛 진달래를 원~~없이 보다

2013.05.10 Views 17 김유영

1531

 

춘경에 빠져 분홍빛 진달래를 원~~없이 보다

 

날짜: 2013.04.27

산행지동두천 6산중(새목고개~수위봉~소요산 상백운대~덕일봉~말턱고개)

산행회원홍사룡천승배오상환부길만이정수박연김유영

산행시간: 7시간

날씨맑음

 

오랜만에 참석하는 토요산행이다.

손자 한결이가 할머니를 뒤뚱뒤뚱 졸졸 따라다녀 챙기다 좀 늦게 도착해보니

다들 모여 출발지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 정거장으로 모여 간다.

오늘 산행은 경기북부강원도의 산을 사랑하시는 홍대장님이 안내를 하신다.

대원들이 주문한 족발바베큐닭다리다양한 제과점빵들을 준비해오셨다.

 

택시를 타고 새목고개 도착.

산행준비후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이 시작됐다.

수위봉을 오르는데 숨을 죽이며 오르다수위봉에서 보는 왕방산국사봉이 건너편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

홍대장님께서 수위봉이 오늘 산행 중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신다.

북쪽이라 그런지 산의 모습은 이른봄의 갈색에 물기오른 나무가 드문드문 보인다 .

날씨는 화창하니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다.


수위봉에 오르니 능선은 완만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

그래서 그런지 오토바이족들이 산중턱까지 올라와 있었다.

능선길은 멧돼지들이 지난간 듯 등산로를 다 파헤쳐 비가오면 한번에 씻겨 내려갈 것 같다고 천 회장님께서 걱정하신다.

 

12시 무렵

홍대장님이 준비해 오신 음식이랑 , 각자 싸온 과일을 시원한 바람과 청아한 새소리를 들으면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식후 오 회장님은 누가 쫒아갈새라 훌쩍 떠났고,

다른 대원들은 천천히 식후 만복을 느끼며 걸었다. 걷다보니 좌우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꽃길을 걷고 있었다.( 사진한컷)

 

능선 아래에서 총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제대로 쏘고는 있는 거겠지 (세금낭비는....ㅋㅋ)

혼자 생각하면서 걷는다.

(별걱정을 다하네~~전에는 신경도 안썼는데, 요즘은 하도 국민 세금이 새는 게 많다하니...)

 

소요산 칼바위능선, 상백운대를 지나

중백운대가기 전 오른쪽 북쪽으로 뻗어있는 덕일봉에서 빵,오렌지를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아직 갈길이 멀게 느껴졌다.(6.9km)

골프장을 따라 길을 가다보니 군사도로? 임도? 가 나온다. 그길로 쭈~~.

내려 오는 길 주변 산속이 진달래꽃으로 만발이다.

예쁜 꽃분홍색에서부터 옅은색의 분홍, 주황빛이 도는 진달래가 파릇파릇 돋아난 상록수랑 어우러져 봄 산행의 흥취를 더한다.

함께한 대원들 감사합니다. 산신령님 감사합니다. 이런 춘경을 선사해 주셔서.

 

저녁 만찬은 어디서?

홍대장님이 예약하신 소요산역사거리 유경장작구이집에서 오리고기를 먹기로 했다.

오늘 만찬은 국무총리 상을 받으신 오 회장님께서 사셨다.

오 회장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

 

2013. 05. 07. 김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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