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528회] 청계산 산행기

2013.04.08 Views 16 박찬익

우중 청계산에서 봄을 만나다.

 

박찬익

 

참석자:오상환,채호기,김호중,이범만 박찬익, 강주연

청계산: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서 서초구에 이르는 618미터 높이의산

청계산은 이름 그대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산이다.

옛날엔 과천의 진산을 관악산이라 할 때 청계산은 좌청룡이라 <청룡산>이라했고수리산은 우백호라하여 <백호산>이라 하였다주봉은618미터 만경대-매봉-옥녀봉이 있다.


우리는 청계산역

1번 출구에 내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뚝뚝 쏟는데 등산을 시작했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는 음식점이 즐비했으며 주말이고 비도 오것다 막걸리 한잔에 부침이가 생각나는 이들이 음식점으로 삼삼오오 향하고 있었다. 원터골 입구는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는 큰 참나무가 있다.

오늘 등산코스는 원터골-진달래능성-약수터-헬기장-매봉-옛골로 하산하는 것으로 정하고 계곡을 따라 올랐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생강나무가 노란 꽃을 피우고 간간히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나고 있다. 오늘 등산길은 가랑비 내리고 안개 자욱한 길이다.  30분 가량 올랐을 때 비를 피할 수 있는 정자와 약수터가 있어 간식을 먹고 배낭을 비안 맞게 꾸리고 다시 올랐다. 진달래능성표시가 있어 따라가는데 아차 하산하는 능성길이다. 뒤돌아 헬기장을 향해 올랐다. 매봉가는 길은 계단이 많기로 유명하다. 간간히 끊어 지지만 계단마나 일련번호를 매겨 놓았는데 무려 1500계단에 이른다

.


 

돌문바위를 지나 매봉에 도착하여 단체 인증사진을 찍고 약 200미터 가량 직진 후 좌회하여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 길에도 계곡은 계속되고 생강나무, 산수유나무 꽃과 이름 모를 봄풀들이 계곡물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대지를 뜰고 긴 겨울을 지나고 땅위로 솟는다.

우리는 속히 하산하려다가 군부대에 막히고 가수원 진흙탕에 막혀 30분 이상 2부 능성을 따라 걷다가 <마실농장>으로 마을 향해 내려왔다.

 

비에 젖은 옷을 말리며 저물어가는 시간에 <옛 골>식당에서 오리고기와 삼겹살에 막걸리 한 잔씩 기울이며 산행의 기쁨을 나누었다.

식은땀에 불안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양제역으로 버스를 타고와 서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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