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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회] 시산제와 북한산 산행기
2013.03.23 Views 19 회장
제31회 시산제와 북한산 산행기
오상환
참석인원 : 진학범, 이정일, 전형기, 최명애, 김경미, 김호중, 정민영, 김유영, 박찬익, 정재하, 박정태, 허창성, 허영심, 허진, 이병덕, 오상환, 박연, 박선진, 주성필, 홍사룡, 김태진, 황의민, 김순열, 송병량, 천승배, 유정연, 신응섭, 채호기, 이범만, 강주연,황성자 외 2명(33명)
오늘은 시산제를 지내는 산행이라서 12시쯤 집에서 출발, 구기터널옆 파출소에 가려는데 불광역에서 채교수와 김호중 회원을 7212번 버스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아직 30분정도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조금 서성거리며 회원들을 기다리는데 박 총무가 시산제 제물을 차에서 내렸으며 회원들은 나누어지고 시산제 장소로 출발하기로 했다.
이 때 이병덕 부회장의 제의로 사모바위까지 가려면 짐이 많아 불편할 것 같아 승가사 쪽으로 가다가 적절한 곳이 있으면 시산제를 지내기로하고 회원도 동의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 1시간쯤 지났을 때 먼저 올라가 시산제 장소를 물색하던 허창성 고문께서 전화를 하셨다. 승가사 쪽에서 계곡을 따라 약 10여분 내려오면 시산제를 지내기 적당한 곳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승가사에서 다시 내려갔다.
오늘 시산제는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제물로 상을 차리고 이정일 고문의 사회로 좌집사에 진학범, 우집사에 박연, 산악인 선서에 총무, 회장을 대신하여 이병덕 부회장이 초혼관을 맡고, 정민영 회원이 축문을 낭독하는 등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오늘 시산제에는 한국출판인회의 산악회 김태진 고문과 총무, 피엔씨크럽 황의민 회장도 제관으로 참석하여 제를 모시고 격려금도 주셨다. 우리의 엄숙한 시산제에 등산을 하던 산악인들도 경건하게 동참했으며, 우리는 그들과 제사 음복을 나누었다.
모두들 무사산행을 빌고 사업번창하기를 기원하는 한마음이 되었다.
시산제를 마치고 우리는 주변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 하산했다.
하산 후 삼각산 생고기집에서 저녁 만찬 겸 2부 행사로 신입회원 이범만, 전형기 회원을 소개하고 덕담을 나누며 약주를 곁드렸다. 오랜만에 회원들이 많이 모여 아쉬워하기에 총무의 인솔로 맥주 한잔을 더하기로 했으며 일부회원들은 흥에 겨워 노래방에서 애창곡을 부르며 못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이제 올해 산악회의 큰 행사인 시산제도 마치고 해외산행만 잘 계획하여 실행하면 우리집행부는 소임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늘 산을 사랑하고 산악회를 위해 합심해주는 회원들에게 회장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