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기
정기토요산행기
[1504회] 의상능선
1933.01.01 Views 16 오상환
** 참가자 : 오상환, 이병덕, 이동준, 김호중
** 모임장소 : 구파발역 1번 출구
** 코스 : 백화사-의상봉-청수동암문-행궁지-산성매표소
19일 금요일 오후까지 등록한 회원이 하나도 없다고 이병덕 부회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16일 오후에 독일도서전에서 입국하여 시차 적응과 사무실 정리하느라고 산악회는 아직 신경도 못쓰고 있던 차에 우선 우리 둘만이라도 등록을 부탁하고 백두대간팀과 호남정맥팀을 제외한 20여명의 회원들한테 참여 독려 문자를 날려보냈다.
그런데 이동준 사장만이 참석한다는 답장과 임춘환사장께서는 부산이라는 답변이었다. 나머지 회원들은 무관심이었다. 무슨 반응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섭섭하기도 하고 걱정이었다.




당일 12시경 집을 나서는데 김호중씨가 참석한다는 문자가 와서 그래도 4명은 되겠다고 위안을 삼고 구파발에 도착해서 등록하지 않고 나온 회원이 있을까 기다려봤지만 추가인원은 없었다.
백화사를 향해 택시를 타고 의상능선을 오르는데 이병덕 부회장은 날아다닌다. 우리 셋은 헐레벌떡하며 오르기 바빴다. 날씨가 추웠기에 땀에 젖으면 추울까봐 천천히 걸었지만 결국은 흐르는 땀에 흠뻑 젖어 한차례 옷을 갈아입고 산행을 다시하여 청수동암문에 도착하니 약한 소나기가 내렸다.
시간이 부족하고 비까지 내려서 대남문, 구기터널을 포기하고 행궁지, 산성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