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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회] 북한산 영봉,백운대,정릉종주 산행기
1933.01.01 Views 20 오상환
오랜만에 우이동 그린파크에서 출발하는 우리 산악회 산행의 안내자로 되어있어 지각하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다. 목동에서 5호선을 타고 동대문 운동장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수유역에서 다시 버스타는 것보다 목동에서 5호선타고 교보빌딩앞에서 109번 버스타는 것이 편리할 것 같아서 교보빌딩앞까지 가는데 1시간 걸렸다. 교보빌딩에서 목적지까지 1시간이면 될줄 알았는데 목적지 근처에 경전철공사로 인해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 내려서 택시를 탈까도 생각했지만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천회장님께 전화를 걸어 10분정도 늦을 것 같다고 연락을 하였다.
출발하면서 체크한 사람은 9명정도였는데 세어보니 12명이 되어 10분 지각한 상태에서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인 영봉을 향하여 출발하는데 안내를 맡은 나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육모정 능선쪽으로 회장과 명예회장의 속보에 토달 엄두도 못내고 육모정 능선쪽으로 가는데 바람 한점 없는 찜통더위에 정릉까지 갈려면 걱정이 앞섰다.
첫 번째 계곡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오늘 산행은 원칙대로 정릉까지 갈 것을 제안하고 체력이 약한 회원들의 긴장을 촉구하고 능선에 도착하니 약간 바람이 불어와 휴식을 취한 후, 영봉에 도착하여 시간을 계산해보니 어쩌면 위문에서 백운대를 올라가지 않고 곧바로 산행을 하면 될 것같아 후미를 독려하면서 선봉에 김부회장과 이정일 고문, 정민영회원과 앞장서서 하루재을 지나는데 처음 산행 시작할때는 바람한점 없었는데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몸이 풀린 상태라 백운산장까지 무난히 올라왔다. 물이 부족할 것 같아 몇년전 코오롱 등산학교 수업시간에 물을 받아먹던 옹달샘이 생각나 일단 페트병 500ml에 물을 보충하고 위문으로 직행했다. 위문에서 허진회원과 정민영회원은 백운대를 향하고 우리 몇몇은 후미를 기다렸다.
회원들이 다 모인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용암문쪽으로 가는데 길이 험하여 신경이 쓰였지만 회장님을 비롯 뒤따르는 회원들의 가이드 할분이 많은 것을 믿고 용암문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생각하기를 오늘 산행이 상당히 긴것을 감안하면 용암문에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휴식을 취하려다가, 후미가 도착하면 도선사 광장쪽으로 내려가자는 회원이 있을것 같아서 후미가 도착하기 전에 동장대쪽으로 출발하였다. 대동문에 도착하여 곧바로 보국문으로 향하려 하는데 후미를 기다리자는 일부 회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휴식을 취하는 중에 어떤 회원이 진달래 능선으로 하산하자고 했다. 진달래 능선이 더 길수 있다고 설득하여 후미가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대동문으로 향했다.
대동문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제 1시간 정도면 하산할거 같아 내려가면서 계곡에 발담글만한 곳을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장소와 시기를 놓쳐 입구까지 내려와 수건에 물만 묻혀 얼굴을 씻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눈치가 보여 발은 담그지 못하고 7시 30분쯤에 식당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은 6시간정도로 여름 무더위에 코스 또한 길어 다시는 나에게 대장 임무를 안 맡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회원여러분 더운 날씨에 산행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여름 잘 보내시길.....
날씨가 어두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