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959회] 천마산 산행기

2021.07.13 Views 68 박성원

[1959회] 천마산 산행기

◆ 산행 코스 : 천마산역(경춘선) - 천마산역 방향 탐방객 계수대 - 상여바위 삼거리 - 뾰족봉 - 천마산 정상 - 임꺽정 바위 - 수진사 방향 탐방객 계수대 - 수진사

◆ 산행 일시 : 2021년 7월 10일 오후 1시 45분 ∼ 오후 5시 55분 (4시간 10분 산행)

◆ 날씨 현황(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 비와 구름. 온도(23∼29) 

◆ 참석 인원 : 박성원, 오상환 (계 2명)

◆ 안내자 : 오상환

◆ 상세시간

13:45 천마산역(경춘선) 2번 출입구

13:52 천마산역 방향 탐방객 계수대

14:03 좌 천마산 정상 2.77km, 우 천마산 정상 2.60km

14:17 천마산역 1.05km, 천마산 정상 2.20km

14:19 천마산역 1.13km, 천마산 정상 2.25km

15:05 ~ 15:20 상여바위 삼거리. 천마산역 2.10km, 천마산 정상 0.91km 

15:30 뾰족봉

15:36 천마산역 2.42km, 천마산 정상 0.55km

15:50 천마산역 2.80km, 천마산 정상 210m

15:51 천마산역 2.82km, 천마산 정상 0.20km 

15:52 천마산역 2.88km, 천마산 정상 140m 

15:55 ~ 16:10 천마산 정상(812m) 

16:16 천마산역 2.88km, 천마산 정상 140m, 호평동 방향 

16:20 ~ 16:40 전망대 휴식 

16:42 임꺽정 바위

16:43 임꺽정 바위. 국가지점번호 다사 7978 6447

16:44 등산로 입구 2.84km, 천마산 정상 360m

16:57 등산로 입구 2.37km, 천마산 정상 690m

17:09 등산로 입구 1.96km, 천마산 정상 1.10km

17:10 등산로 입구 1.86km, 천마산 정상 1.20km

17:10 등산로 입구 1.24km, 천마산 정상 1.82km

17:12 수진사 방향 탐방객 계수대 

17:12 등산로 입구 1.28km, 천마산 정상 1.78km

17:17 등산로 입구 1.58km, 천마산 정상 1.48km

17:18 등산로 입구 1.26km, 천마산 정상 1.80km

17:40 등산로 입구 970m, 천마산 정상 2.09km

17:41 등산로 입구 890m, 천마산 정상 2.17km

17:48 등산로 입구 485m, 천마산 정상 2.58km

17:50 (구)매표소, 국가지점번호 다사 7832 6370

17:52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 비석

17:55 등산로 입구

18:00 ~ 18:10 수진사

 

18:10 ~ 19:05 바다정원

19:10 ~ 19:27 165번 버스 승차 – 평내호평역 하차

19:30 상봉역 방향 열차 탑승, 종료

1. 천마산(天摩山) 소개


천마산의 소개는 남양주시의 사이트에서 전문을 인용한다.

천마산은 높이 812m.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서쪽의 철마산과 함께 광주산맥에 속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신록이 아름다운 봄, 짙푸른 녹색이 펼쳐진 여름, 단풍으로 물든 가을, 설산을 이룬 겨울 등 사계절 모두 그림처럼 수려하다. 산세가 험하고 복잡해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한편 임꺽정이 천마산을 본거지로 활동했다고도 전해진다. 천마산(天摩山)이란 이름의 뜻은 고려 말 이성계의 전설에서 추정할 수 있다. 당시 천마산에 사냥을 나왔던 이성계가 “이 산은 매우 높아 손이 석 자만 더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산 정상 서남쪽 인근에는 높은 절벽바위가 있는데, 샘물이 풍부하게 솟아 ‘약물바위’라고도 불린다. 산기슭에는 천마산 야영교육장을 비롯해 각종 연수원과 수련장이 들어서 있다. 산행은 천마산 관리소나 수진사 입구 마을버스 종점, 가곡리 버스 종점 등에서 시작하면 된다. 주변의 가까운 인근 산으로는 축령산, 운길산, 백봉산, 예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이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천마산 일출을 8경 중 제4경으로 선정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천마산 일출을 8경 중 제4경으로 선정하고 있다.



남양주시 사이트에는 코스를 4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코스(호평동 코스) : 수진사입구 - 천마의집 - 삼각지 - 천마산정상 (2.96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2코스(천마산역 코스) : 천마산역 - 주먹바위 - 뾰족봉 - 천마산정상 (3.30km, 약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3코스(천마산관리소 코스) : 천마산관리소 - 깔딱고개 - 뾰족봉 - 천마산정상 (2.90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4코스(가곡리 코스) : 보광사입구 - 팔현리 갈림길 - 멸도봉 - 천마산정상 (3.96km, 약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2. 천마산(天摩山) 산행기

이번 주 산행은 천마산 4코스 중에서 만남의 편리성을 위해 천마산역에서 만나 천마산 정상을 향하기로 하였다. 천마산역까지는 내가 탑승하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열차로만 약 2시간이 걸리는 먼 장거리이다. 천마산역까지 지하철 3호선, 1호선, 6호선, 경춘선 등 4가지의 열차를 타야하며 종로3가역, 동묘역, 신내역 등에서 3번을 환승해야 한다. 

약 2시간이 걸려 만남의 장소에 갈 경우에는 보통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남의 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해결하곤 하였다. 하지만 오늘은 환승하는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열차가 지연되었고 또 승강장에 도착하니 내가 타야할 지하철이 금방 출발하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10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러웠다. 점심도 못 먹었는데..... 

천마산역에 빠져 나오니 오상환 고문께서 기다리고 계신다. 허기진 배를 채우지도 못하고 바로 천마산 정상으로 향했다.

천마산역에서 천마산 방향으로 계단을 오른 후, 건널목을 건넌다. 

건널목에서 천마산 방향으로 걸으면 천마산 탐방로 입구가 나온다. 탐방객이 헷갈리지 않게 설치해 놓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다.

천마산 탐방로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천마산 방향 천마산 들머리가 나온다. 이곳에 계수대를 설치해 놓아 탐방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있음을 공시하고 있다.

천마산은 입구부터 탐방객으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도록 예술을 가미하여 데크 계단을 아기자기하게 설치해 놓아 은근히 발걸음에는 상쾌함을, 심적으로는 유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운동시설을 지나고 첫 이정표가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우측 방향으로 산행하였기에 우리도 우측 방향으로 나아간다. 


천마산은 천마산역에서 1.05km 지점까지 흙길이라 걷기에는 편했지만 경사도는 약 45도 정도여서 종아리에 은근히 힘이 들어갔다.





동시설을 지나고 첫 이정표가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우측 방향으로 산행하였기에 우리도 우측 방향으로 나아간다. 

천마산은 천마산역에서 1.05km 지점까지 흙길이라 걷기에는 편했지만 경사도는 약 45도 정도여서 종아리에 은근히 힘이 들어갔다.


천마산역까지 1.13km 지점에도 이정표가 설치해 놓았는데, 이번에도 우리는 우측 방향으로 올라갔다. 이 지점부터 약 30분 간은 간혹 오르막이 있었지만 거의 평지였다. 그렇지만 약 30분 후부터는 천마산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려주듯 힘든 코스로 변화기 시작하였다.

상여바위 삼거리에서 심신을 충분히 충전하고 심기일전하며 뾰족봉으로 향해 나아갔다. 뾰족봉으로 향하는 곳에는 탐방객들이 안전산행을 기원하면 쌓아 올린 돌탑이 있었다. 상여바위 삼거리에서 약 10분을 오르면 뾰족봉이 나온다. 이 뾰족봉에 오르내리는 길은 그리 평탄하지가 않았다. 조심스럽게 오르고 내려와야 했다.




뾰족봉에서 천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그리 순탄하지도 않았다. 천마산 정상을 0.55km 남겨두고 힘들게 밧줄을 생명줄로 여기고 조심스럽게 올라야 했다.

천마산 정상이 140m가 남았다는 이정표를 보고서야 이제 정상에 다다른 것에 안심이 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천마산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이곳을 거쳐 호평동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천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곳에는 작은 계단이 나오는데, 짧고 굵은 다리라 이쁘고 귀엽게 생겼다. 이런 다리가 2개 나온다.




오후 3시 55분, 드디어 천마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면 늘 그렇듯이 은근히 자부심이 향상된다. 그리고 인증사진을 찍어 놓는다. 천마산 정상석은 앞면과 뒷면이 똑 같이 음각으로 새겨놓았다. 어느 방향이 앞면인지 모르겠지만 앞면과 뒷면 모두 사진으로 찍어 놓았다.











천마산 정상에 오르고서야 남양주시의 중심가를 모두 볼 수가 있었다. 오전에 소나기가 내려 비구름이 잔뜩 낀 날씨였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전경이었다. 이제 우리는 하산 길이다. 천마산 정상부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나무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랜 세월을 견디어낸 흔적을 간직하며 남양주시를 내려다 보고 있다. 




천마산 정상에서 140m를 내려오면 천마산역 방향과 호평동 방향의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천마산 1코스인 호평동 방향으로 하산한다.


호평동 방향으로 내려오면 전망대를 설치해 놓은 곳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해서야 남양주 8경 중에서 천마산 일출이 왜 4경으로 선정해 놓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전망대에서 천마산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게다가 기까지 흡입하니 더 이상의 만족이 있을 수 없었다. 특이한 바위가 있어 일단 사진부터 찍어 놓으니 임꺽정 바위란다. 사진을 찍어 놓아 다행이었다.







전망대에서 32분을 내려와서야 수진사 방향 탐방객 계수대를 지났다. 여기에는 등산로 입구 1.28km, 천마산 정상 1.78km인 이정표가 설치해 있다.



수진사 방향 탐방객 계수대에서부터는 임도였다. 콘크리트 차도를 내려오면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생교육원 천마산 야영 교육장을 지난다.


수진사 방향 탐방객 계수대에서부터 임도를 약 5분 정도 걸으면 임도와 등산로의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임도가 아닌 등산로로 내려간다. 등산로로 내려가는 출구에 등산로 입구 1.58km, 천마산 정상 1.48km인 이정표를 지나친다. 



천마산에는 오전에 소나기가 지나갔다고 한다. 오전의 소나기로 계곡에는 물이 많았다. 잠시 동영상으로 더위를 식히시기를......



등산로 입구 1.26km, 천마산 정상 1.80km인 이정표와 등산로 입구 970m, 천마산 정상 2.09km인 이정표를 지나고 나면 등산로가 끝나고 다시 임도가 나온다. 임도가 나오는 지점의 이정표에는 등산로 입구 890m, 천마산 정상 2.17km 지점이다. 




등산로가 끝나고 다시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약 7분을 내려가면 임도의 끝지점이 나온다. 이 지점에는 우리가 천마산 정상에서 내려온 길과 또 다른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었다. 나의 추측으로는 임꺽정 바위에서 직진하면 가파르고 위험한 길이라고 안내한 길로 여겨진다. 예전에는 이곳에 매표소가 있었는지 (구)매표소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놓았다. 어쨌든 우리는 이 임도를 지나서야 이번 주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임도 마지막 길에는 고뫼터 곰상과 상명대학교 천마산수련원 비석을 지나친다.








천마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는 수진사에 들르기로 하였다. 




수진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아니었다. 수진사는 사이트에 (재)한국불교 총화종이라고 되어 있다. 수진사의 소개는 수진사 사이트를 인용한다.

천마산 중턱에 자리잡은 수진사는 1984년 8월에 이곳에 터를 잡고 곧 사찰을 창건하였으며 금동좌불 6척의 비로자나불을 봉안하였다. 1989년 4월 범종을 주조하였으며 1993년 4월에는 관음전을 건립하여 6년에 걸쳐 조성한 목불(木佛)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세음보살님을 모셨다. 

이후 2007년에는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108평 목조건축의 대웅보전과 연화세계・산령각・복지문화교육전승관을 건립하였고 2013년 4월 23일 낙성・점안법회를 봉행하였다. 또한 수진사는 『자비와 나눔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수진사 자비원〕을 개원하였으며, 문화교육센터에서는 전통무용・조각보 등 취미교실반과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템플스테이〕도 진행 중이며, 더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소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 중이다. 


수진사를 10분 동안 관람한 후, 식도락을 위해 맛집을 찾아간다. 안내자이신 오상환 고문님과 상의하여 낙지를 먹으로 간다. 마침 우리가 타야할 165번 버스의 정류장이 길 건너편에 있다. ‘바다정원’ 음식점은 낙지를 전문으로 아구, 동태를 곁들여 요리를 하고 있었다. 주요 고객이 아파트 주민들이라 친절하고 청결하였다. 손님이 몇 분이 계셨지만 우리가 들어감과 동시에 퇴장하시는 고객이 있어 코로나로 민감한 시기에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바다정원’에서의 50분간 식도락은 천마산의 산행과 바다의 맛행으로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기는 하루가 되었다.


오후 7시 10분에 165번 버스을 승차한 후, 17분을 달려 평내호평역에 내린다. 평내호평역 승강장에서 기다리니 상봉역 방향 열차가 전역을 출발하였단다. 다행스럽게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 열차를 탑승할 수 있었다. 상봉행 경춘선 열차를 탑승함으로써 우리의 산행은 마칠 수가 있었다.

이번 주 산행의 안내자이신 오상환 고문님과 함께 한 산행은 즐거웠습니다.

사전에 공부하셨다는 말씀에 감동도 밀려오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즐거운 산행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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