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406회] 검단산 종주 산행기

1933.01.01 Views 20 김형재

1년을 마무리하는 경인년 12월은 누구나가 각종 모임이 있어 특수한 상황이라 자기만의 취미시간을 갖기가 여의치 못한 탓인가? 평년작에 밑도는 5명이 등록되어 오붓한 산행을 예상하고 집결지에 도착해 7번 출구를 찾는데 미로찾는 기분이다. 검단산 집결지가 전에는 상일동 역이였는데 전철 배차시간이 길고 버스가 뜸해 불편한 점을 개선코자 천호역으로 바꾸었는데 이다음에는 1역을 더 간 강동역이 복잡성을 피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

출발 10분전에 도착해 집결지에 도착하니 천 회장, 오 부회장, 허 고문, 이정수씨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늦는다는 회원이 있어 기다리다 보니 30여분 지체되어 김한결, 김형재, 김호중, 오상환, 이정수, 천승배, 최태경, 허창성 총 8명이 341번, 112번 중 먼저오는 341번을 타고 가는데 길동사거리까지 버스중앙선 공사 중이라 차량 체증이 심해 1시간정도 지체되어 3시에 산행이 시작되다.













검단산은 어느 쪽에서 종주해도 3시간 코스라 이왕이면 무난하고 쉬운 코스로 새롭게 안내하는데 파월기념비에서 오르다 삼거리에서 왼쪽 직진 코스는 가파른 능선길이라 하산 코스로 생각하고, 오른쪽 충혼탑을 경유하여 가는데 한 불럭 전에 오른쪽으로 가다보니 소나무 숲길이 더 좋았다.




칩엽수 군락지를 경유하여 정상 남쪽으로 올라 정상을 거쳐 북쪽 능선으로 하산 계획 이였는데 호국사를 처음 방문했는데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암자 규모였다. 불상 앞에서 합장하고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대로를 이용하다 보니 정상 전에 북쪽 능선과 합류하여 전망대에서 팔당을 정상보다 가까이서 내려다보면서 촬영하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청명했는데 잔뜩 찌푸린 날씨라 시계가 좋지 않아 원하는 작품이 나올 수 없어 안타까웠다.





정상부에 오르니 바람이 역시 겨울바람이라 추워서 벗었던 상의를 다시 입고, 정상에서 기념촬영만하고 처음 계획 산행을 하면 백하는 코스라 맨 처음 안내했던 산곡초교로 하산코스를 다시 변경하여 종주하기로 협의하고 바람이 없는 은폐 장소를 찾아 준비한 간식을 먹고 쉬는데 겨울산행은 쉬는 것도 잠간이다. 추어오니 움직이는 게 상책이라 다시 하산을 서두르다.

 




3시에 산행 시작하여 5시 40분에 하산이 완료되었는데 주위는 어두워지고 식당이 마음에 안 들고, 저녁식사 시간은 이르고 해서 다시 국도로 나와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처음 산행 시작했던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하차하여 최 명예 회장이 안내하는 싸고 맛있는 식당을 안내하여 자리 잡고 보니 모든 메뉴가 싼 것이 특징이다.

 



싼 맛에 막걸리에 골고루 김치전, 오징어, 순두부, 돼지껍데기, 닭발, 돈가스, 칼국수 또 뭐가 빠진 것 같은데? 빠진 것은 댓글에... 아무튼 푸짐하게 풀코스처럼 주문한 음식이 떨어지면 신속하게 제공되어 새로운 먹는 문화를 체험하면서 정담이 오고 가는데 오늘 만찬은 오랜만에 동참하신 허 고문님께서 제공하여 박수로 화답하다.



오늘 산행등록 회원이 적어 오붓한 산행을 예상했는데 3명이 등록하지 않고 참석해 8명이 한 그룹으로 늦게 시작했지만 종주 코스를 3시간 산행으로 마무리하고, 귀경길에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오는 동안 하남시를 빠져 나올 때까지 승객이 우리일행뿐이라 전세 내어 야간 관광하는 기분이다. 일행은 2차 없이 강동역에서 하차 지하철을 이용하여 각자 귀가하면서 오늘 산행 일정을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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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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