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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토요산행기
[1493회] 더위와 함께 한 불암산 등산
2012.08.04 Views 18 박찬익
더위와 같이한 불암산 등반
박찬익
2012년 8월 4일
참석:채호기,신응섭,김호중,박찬익
불암산: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해발 508미터
산행시간:3시간 30분
요 몇일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더위에 시달리고있다.
더울 수롤 더위에 이기는 체력이 필요하다. 덥다고 운동을 게을리하여 체력이 약해지면 더위에 대한 면역이 없어져 병약해지기 쉽다.
화랑대 역에서 4명의 회원이 만나 약 10분간 차도를 따라 걷고 횡단보도를 건너 불안산 입구인 불안산 백세문누각을 통과해 등산이 시작됐다. 오른쪽으로는 아파트가 즐비해 있고, 산등성을 걸어가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이다.
하지만 35도가 넘는 삼복더위 한낮에 산행은 결코 만만지 않았다. 30분만 걸어도 숨이 칵칵 막히고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오늘은 4명의 회원이 오붓한 산행을 쉬면서 걷다가 걸으면서 쉬다가 한 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했다. 평상시면4.6KM 정도는 1시간 30분 거리다. 그런데 오늘은 1시간이 더 소요되어 4시30분쯤 정상에 도착했다.

산행 중에 간간히 등산객과 만났는데 이들은 남녀노소로 다양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은 등산을 좋아하나 보다 아니 독한 사람들이다.
정상 가까이서 개를 데리고 온 학생을 만났다.“내가 아끼는 개와 정상까지 가보고 싶어요” 라고 그 학생은 말했다. 과연 저 개도 주인의 맘을 알까? 아니면 더운 날 주인 잘못만나 개고생 한다고 숨을 헐떡인다. 그 맘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정상에 오르자 시야가 확 터여 동으로 팔당댐이 눈 안에 들어온다. 정상에 바위에 안전시설로 설치에 놓은 철재난간은 태양에 달아 손을 못될 지경이다.
우리일행은 상계역을 향해 하산했으나 개울가에는 발 씻을 물조차 없었다. 하산시간은 1시간정도 걸려 5시 30분쯤 하산하여 상계역 뒷골목에서 닭 한마리 요리와 시원한 맥주를 곁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