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기
정기토요산행기
[1487회] 청평 호명산에 호랑이 소리 들리는가
2012.06.23 Views 24 오상환, 박찬익
1487회(6월 23일) 호명산
산행참석자:최태경,천승배,오상환,박선진,박연,박찬익,이동준,김호중
호명산:경기도 가평군 청평리 산높이 623미터
산행시간:6시간
상봉역에서 경춘전 전철을 타고 약40분 가량가면 청평역에 도착한다. 예나 지금이나 경춘선은 젊은 이들의 MT장소로 유명해 반바지에 청춘들이 기차에 많이탓다.
청평역에서 오른쪽으로 차도를 따라 걸으면 청평유원지가 나오고 시냇물을 건너면 삼성아파트가 나온다 여기서 청평고등학교 정문쪽으로가면 계단을 올라 호명산으로 들어간다.
호명산은 인적이 뜸한 옛날에는 호랑이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명명되었다고한다.
산을 오르면 청평시내가 내려보이고 청평댐쪽으로 바라보는 산과 계곡의 풍경이 절경이다.
꾸준히 경사길을 올라야 하는데 6월의 가뭄과 30도가 넘은 뙤약볕에 금방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더위에 지친 등산객에게 약수터에 인심좋게 생긴 거북동상이 물을 건한다,
여기서 1시간 30분가량 등성을 타고 걸으면 호명호가 나온다 호명호는 양수발전소을 만들기 위한 인공호지만 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심심산천에 저 멀리서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것같다.
호명호를 지나면 왼쪽으로 상천역 표지판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오면 30분쯤 잣나무 숲이 빼옥하다. 마치 대나무 숲을 걷는 기분이 들 정도로 쭉쭉 뻗는 나무가 하늘을 찌른다. 조금 내려오면 작은 마을이 있고 상천역에 다다른다. 상천역에서 식당차를 불러 타고 청평역 근처로 이동해 정육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오늘은 스페인 성지 순례를 다녀온 최태경 고문이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청평역에서 야간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돌아왔다. 역시 경춘선은 교외를 달리는 차창가 모습이 좋다.
- 오상환 회장님 산행 후기
** 참가자 : 최태경, 이정수, 박찬익, 오상환, 박연, 김호중, 이동준, 박선진, 천승배
오늘 산행은 청평에 있는 호명산(632.4 m)이라서 아침 11시에 출발, 광화문에서 5호선, 군자에서 7호선, 상봉에서 경춘선을 타고 청평역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0분쯤 되었다. 부지런한 박연 사장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호명산은 “호랑이가 우는 산”이란 뜻으로 옛날에는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려오곤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범이 우는 마을의 호명리, 범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아갈바위봉, 아갈바위골 등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이 산곳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남쪽으로는 청평댐(1944년 준공)호반과 조종천이 지척이며 북쪽으로는 북한강과 함께 인공댐인 청평 양수발전소(1979년 준공)가 있는 천지연이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서는 남으로 화야산 뽀루봉과 용문산이 줄지어 서 있고 서북으로는 깃대봉과 축령산, 서리산 등이 조망된다고 한다.
하산후 오늘 만찬은 최태경고문께서 스페인 영행 기념으로 베풀어 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