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869회] 평화누리길종주 11 번째 코스

2019.10.19 Views 144 강주연

일      시 :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장      소 : 평화누리길 종주 11번째코스 임진강 적벽길 절경

산행회원 : 이정일, 최태경, 이정수, 부길만, 김현호, 장정화, 허영심, 박 연, 천승배, 김호중, 강주연, 허창성, 정민영, 박성원(홍재)     (총 14명)



 

 

왕王씨의 나라 고려를 무너뜨리고 이李씨의 나라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고려 왕 씨를 멸족하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충신들을 참했는데, 훗날 이 일을 두고 심하게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후, 문종은,

전대 왕조를 예우하는 의미로 앙암사에 숭의전이라는 이름을 내린다.

태조 왕건을 비롯해 현종, 문종, 원종 등 고려시대 네 왕의 위패를 모시고, 고려 충신 16명의 위패도 함께 모셔 배향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또 멸족을 피해 전국으로 흩어져 숨어살았던 왕 씨의 후손을 찾아내어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고 숭의전을 지키도록 하였는데 숭의전 인근 도로변에는 초대 숭의전사를 지낸 왕순례의 무덤이 있다.

김호중님은 왜? 망주석 한 쌍에 청솔모가 새겨져 있는 것이냐며 이고문님께 여쭙는다. 정말 호기심 천국의 백성 호중님이다.

한국 전쟁 당시 전소되었다가 1971년 재건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허고문님은 6.25 전쟁때 16세 소년병으로 숭의전을 보니 다 전소되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었다고 하시며

어허~ 70년만에 다시 와 보네 하신다.





평화누리길11코스(숭의전~군남땜까지 20km)를 허고문님이 6시간30분을 거뜬히 완주하시고, 컨디션이 더 좋아지셔서 일요일 또 여행(신도~시도~모도)다녀 오셨습니다.        

많은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정일 iljinsa.com


아무리 생각해봐도
왕회장님의 그 연세에 젊은이도 따라가기 힘든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투지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도 그나이에
그렇게 할수있게끔
꾸준히  그리고
부단한 노력 그리고
단련을 해야 되겠슴니다. 또한가지 그날 저녁
옆에서 뵈니까
아주 고기를 만나게
마니 잡수시면서도
식사를 하지 않으시는 소식?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는 습관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건강과 우정을 위해
산에서 보다 더
자주 봅시다.
대한출판산악회
화이팅!!!                                                                                   - 최태경










 

오랜만에 허고문님과 함께 걸어서 좋았습니다.
마두역에서 허고문님께서 사주신 커피와 빵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하루를 잘마무리 했습니다.
남은 휴일 잘보내세요~         - 허영심


 

합정역 대곡역을 출발하여 숭의전으로 달리는 버스안에서 이고문님이 즉석 전화통화를 시도하셨다.

지금은 멀리 나와있지만 산행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가겠노라는 답이 전해진다.

한우마을에서 만나자고 하신단다.  한우 먹겠군!?

파주 한우마을에서 만나서 무척이나 반가운 얼굴들로 인사나누신다. 두툼한 한우 등심을 쏘셨따.!!!!

까뮈가 금방 바닥났다.  모두들 아쉬워하신다. 

요즘 술잔을 거부하시던 장정화님이 세 잔이나 드셨다. 양주 체질이셨던 거다. 로얄 살루트를 무지 좋아하신단다.

부교수님은 내가 담에는 두 병 가져올께요. 허허 하시며 오히려 미안해 하신다.

그래서 여성 동무들은 생각했다.

지금 해외에 나가계신 박찬익 회장님, 임순재 부회장님, 오상환 부회장님, 박찬영님들께 까뮈 이상의 양주를 부탁드리자. 

중국에 계신 박찬익회장니임~, 임순재 부회장니임~ 중국술 말고 까뮈 이상의 양주로 부탁드려요.~^^

독일 푸랑크푸르트 계신 오상환부회장니임~

아일랜드 계신 박찬영니임~

국내에서는 비싼 양주, 세금 안내고 사오실 수 있으시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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